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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약서 첨부합니다 인턴계약이 9월 30일 까지이고 근무내용에 초과되는 업무를 요구하여 0재계약 하지않으려 합니다 이럴 경우 꼭 30일 전에 통지해야 하나요? 근무기간은 9월 30일이고 재계약을 하지 않는 건데도요?
더불어, 퇴사 결심에는 결혼으로 인한 부분도 있는데요 (이 인턴계약 직전 회사에서 4년간 근무후 해직당했었고 실업급여는 한 번도 신청하지 않았었습니다)
등기상 거주지는 서울에서 옮기지 않았으나(부동산 계약X 쉐어하우스에서 지냄) 제주에 있는 이 회사에서 일한 부분은 확실하고 다른 증명할 증거들은 많습니다
혼인신고와 함께 퇴사를 진행할 경우 실업 급여 신청이 가능할지, 그럴경우 지금의 회사에서 이직증명서 등의 서류를 보내줘야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해주지 않을것 같아서요)
사회 초년생이라 모르는 게 많네요..부디 꼼꼼한 답변 잘 부탁드려요..
답변
첨부해 주신 근로계약서를 검토한 결과,
챈님과 요가원간에 체결한 근로계약은 기간제(계약직)가 아닌 기간의 정함이 없는(정규직) 근로계약입니다.
인턴이라고 표현하신 수습기간은 근로계약기간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수습은 본채용 확정 후 일정기간 동안 업무 숙련기간을 설정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도퇴사에 해당하므로 계약상 30일전 통지의무가 있습니다.
실업급여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요지는 '혼인으로 인한 원거리 이주' 사유로 실업급여 수습자격이 인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경우 수급자격 인정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혼하였거나, 2개월 이내에 결혼 예정인 사람이 배우자와 동거하기 위해 거소를 이전함으로써 통근이 곤란하게 된 경우 * 이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 임대차 계약서, 결혼 예정일 등으로 사실 확인 가능할 것 * 센터마다 구체적인 판단기준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거주지 관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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